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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혹증폭...기밀문서 유출 누가했나?

조회 수 2268 추천 수 0 2012.08.22 14:55:13

의혹증폭...기밀문서 유출 누가했나?



[앵커멘트] 

중국 상하이 영사관 추문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. 

덩 모 씨가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로부터 기밀자료를 직접 빼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가 하면 덩 씨가 애초부터 기밀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. 

류환홍 기자의 보도입니다. 

[리포트] 

김정기 상하이 전 총영사와 덩 씨가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. 

사진의 파일정보를 확인해 보니 지난해 6월 1일 오후 6시 55분에 촬영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. 

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선대위 비상연락망을 포함한 정부 여권 실세 연락처가 담긴 이 사진도 같은날 밤 9시 19분에 촬영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. 

불과 2시간 여 사이에 사진 두장이 연이어 촬영된 것입니다. 

덩 씨가 김정기 전 총영사 몰래 연락처 문건을 빼돌려 촬영했거나 김 전 총영사가 덩씨에게 연락처를 건네줬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. 

누군가 상하이 관저에서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연락처를 촬영해 갔다는 김 전 총영사의 주장과도 배치되는 대목입니다. 

김 전 총영사는 호텔에서 덩 씨를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었을 뿐이고 연락처를 촬영한 사진은 촬영정보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

이런 가운데 덩 씨가 정부 여권 실세들의 연락처가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법무부 출신의 다른 영사가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제출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. 

법무부는 연락처 사진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덩 씨의 남편 진 모 씨한테서 직접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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